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일 것이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체험하게 된다. 내가 살던 곳에서 벗어나서 조금만 밖으로 나가보면 나와는 다른 생각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된다. 그것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내가 자라고 믿어왔던 모든 것을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지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 후로 그런 나의 가치관은 조금씩 변화가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행을 통해서 우리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는 깊어서 그 안에는 나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한 새로운 나의 모습들이 그 안에는 담겨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내가 알던 나의 모습보다 더 무궁무진한..
청춘의 문장이라는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 어쩌면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이기에 청춘의 시기가 더 없이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아닐까?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를 의미있게 보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의미있게 보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경력을 쌓고, 멋진 직장에 취업을 하거나,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무리해서라도 해외를 여행다니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청춘의 시기를 의미있게 보내는 것은 바로 나의 영혼을 깊이 살펴보는 것이다. 나의 내면의 세계로 깊이 들어가서 탐구를 하고, 메마른 감성을 충만히 채울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을 채울 수 있는 모든 행동들이 바..
청춘! 이 단어를 들을 때면 가슴이 마구 뛰는 것을 느낀다. 파릇파릇하고 생명이 약동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뭔가 잘 될 것같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그것이 바로 청춘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독일의 위대한 문호 헤르만 헤세의 청춘은 아름다워 라는 책에는 청춘에 대한 아름다운 문장이 소개되어 있다.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을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청춘이길. 조그만 감정에도 가슴 뛰는 청춘이길. 커다란 감정에도 함부로 흔들리지 않는 청춘이길"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문장 중의 하나이다. 청춘의 아름다움과 찬란함. 때로운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청춘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찬한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을 한다. 청춘은 불안한 시기이다. 아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