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나라 그리스, 그리스라는 말을 들었을 때, 현재 2018년도를 살아가고 있지만 왠지 그리스라는 나라만큼은 고대 속으로 멈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알고 있는 그리스에 대한 이미지는 아무래도 로마그리스 신화가 가장 큰 것 같다. 제우스와 헤라, 그 외에 수 많은 여신과 남신들이 그리스 로마신화를 가득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몇년 전 그리스의 경제 사태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변 나라들의 도움으로 인해서 그리스는 다시 한 번 일어나게 되었고, 여전히 건재한 나라이다. 그리스는 지중해 연안의 나라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날씨와 천혜의 바다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로 인해서 생선요리들이 발달을 했고, 지중해식 식단이라고 해서 올리브유를 곁들인 지중해 특유의 ..
영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렸을 때 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단어는 바로 신사의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어쩌면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는 오랜 시간동안 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젠틀하고 품위가 있으며 레이디 퍼스트를 외치는 그들의 모습은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다. 물론 영국이라는 나라를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아무래도 다른 측면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사의 나라라는 그 말 한마디만으로도 영국은 나에게 있어서 충분이 아름답고 매혹적인 나라로 다가왔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유럽이지만 뭐랄까 미국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대표적으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와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영화산업에 있어서 ..
인도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한다. 아마도 인도의 매력은 인도의 모든 여행일정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부터 시작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도를 여행할 때는 몰랐던 인도에 대한 향수가 일상으로 돌아올 때 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매력을 지닌 나라이기에 우리나라 사람이 인도에 대한 향수를 앓다니 말이다. 예전에 한비야의 책을 읽으면서 한비야가 인도를 여행했을 때 이런 말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인도는 못생긴 시어머니의 나라" 라고 말이다. 왜 하필이면 못생긴 시어머니의 나라라고 부른 것일까? 그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처음에 인도를 방문했을 때는 인도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환상들이 와장창 깨진다고 한다. 그래서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인도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많이 실망을 한다..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도 "자유" 일 것이다. 미국을 상징하는 것들은 많이 있다. 아이폰이 처음 나옴으로 인해서 애플은 미국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렸다. 애플로 인해서 미국은 혁신의 나라의 선두주자로 그 자리를 이미 굳혔던 것이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미국의 문화가 깊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던킨 도너츠, 베스킨 라빈스, 빅토리아 시크릿, 애플, 나이키, 갭 등 수 많은 브랜드가 거의 미국 브랜드임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그 만큼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문화와 생활 속에 일상적으로 함께 공존하고 있다. 또한 요즘 어벤저스라는 영화를 보더라도 마블이라는 영화사의 흐름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
언제나 나에게 있어서 독일은 그저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였고, 정직과 높은 도덕성을 갖춘 나라였었다. 그리고 깨끗하고 신사적인 시민의식을 갖춘 나라였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호감을 주고, 신뢰를 상징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럽연방의 최중심지에 선 나라로써 유럽의 경제를 책임지는 나라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난 역사의 세월 속에서 유대인들을 학살한 홀로코스트의 주범인 나라이기도 했다. 수 많은 인명들이 그 전쟁으로 인해서 무참히 죽었고, 세계전쟁을 일으킨 나라로써의 흔적들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양면성을 지닌 나라,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나라, 하지만 모든 전쟁이 종결 된 후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탱고는 흔히 영혼을 울리는 가장 정열적인 춤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온 몸의 에너지와 영혼을 바쳐 추어야만이 살아있는 탱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 탱고가 주는 이미지는 붉은 장미이다. 붉은 장미는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색이다. 그렇게 탱고는 붉은 장미처럼 유혹하듯 우리에게 다가온다. 바로 아르헨티나라는 나라가 가진 모든 것이 탱고라는 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진다. 그리고 탱고를 통해서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정신을, 진정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사실 나는 아르헨티나라는 나라를 잘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알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앞서 말한 탱고와 소고기 그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나라 자체가 주는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느낌 때문일 것이다. 예전..
프랑스, 문화와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프랑스는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낭만의 세계를 이끈다. 프랑스는 어떤 나라이기에 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을까?파리의 에펠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어버렸고, 누구나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일순위 관광지가 되었다. 나도 언젠가 프랑스의 에펠탑에 갈 수 있다면 그 곳을 마음껏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내가 직접 간 나라들은 아니지만,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유는 앞으로 내가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조사를 하는 차원도 있다. 이것을 통해서 나중에 프랑스를 여행하게 될 때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 프랑스는 내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내가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를 프랑스어를 했었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
이탈리아, 이 나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떠올리는 이탈리아에 대한 이미지는 바로 로마의 콜로세움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이야 말로 내가 생각하는 이탈리아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이미지는 바로 바티칸 교황청이다. 그 이유는 소설 "천사와 악마" 의 주무대가 바로 이탈리아 전역과 바티칸 이기 때문이다. 그 소설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어느 순간 이탈리아를 생각하면 천사와 악마라는 소설도 떠오르게 된다. 콜로세움은 아마 내가 생각했을 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견고한 최초의 원형 경기장이 아닐까 싶다. 고대를 거쳐 중세 시대에 로마의 원형극장에서는 검투사들의 검투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고,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만큼 역사에 길이..
누군가 아이슬란드를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움이 깃들어 있는 땅이라고.. 그렇다. 아이슬란드는 그리움의 땅이다. 아직 그 곳을 가 본 적은 없지만 늘 그 땅을 꿈꾸면서 살아가고 있다. 태고의 아름다움이 서려있는 곳.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아직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이 있는 곳. 그런 아이슬란드를 보면 사랑의 원초적인 모습을 참 많이 닮은 듯 하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로 인해서 그리워진다고 하는데, 어쩌면 내가 아이슬란드에 가게 되면 그 나라와 사랑에 빠지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신비로운 나라이기도 하고, 고혹적이고 갈망하게 되는 나라가 아닐까. 내가 나중에 세계여행을 하게 되면 일순위로 아이슬란드에 꼭 가보리라고 마음을 먹..
나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지내오던 10년 지기 친구들이 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나와서 그런지 아직도 끈끈하게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고등학교 3년은 정말 힘든 시기였다. 모든 고등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지만 특히 나에게는 더더욱 힘든 시간들이었다. 나를 괴롭히는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와 같은 동아리 활동을 했고, 고등학교 2,3학년 때는 같은 반까지 했었는데, 고등학교 3년 내내 나를 괴롭혔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그 아이의 친구와 나의 친구들이 같았기 때문에 그 아이를 멀리 할 수도 없는 상황들이었다. 그렇게 힘든 시간 속에서 그래도 친구 3명이 내 곁에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모두가 전부 다른 반이었지만 언제나 같이 공부하..